중위소득 80%까지 지원 많은 학생 혜택
전남도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기준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5일 전남도교육청체육교육센터 2층 시청각실에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2023학년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계획을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기존에는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등 시 지역 ‘동’ 소재 거주 학생에게만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도내 전체로, 중위소득 기준도 70%에서 80%로 확대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5월 8일부터 5월 26일(금)까지 보건복지부(행복e음)로부터 학교 나이스로 수신된 지원 대상자 집중 심사 과정과 수요조사를 거쳐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업무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수에서 이런 내용의 2023.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계획, 향후 추진 계획을 안내했다.
특히 지난해 업무 추진을 하지 않았던 지역들을 위해 실제 업무 추진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업무 추진 이해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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