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물김 위판액 1천152억 기록
[진도] 물김 위판액 1천152억 기록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3.05.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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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7% 증가, 김 육상 채묘시설, 중형냉동보관시설 등 지원

진도군이 2023년산 물김 생산을 종료한 결과 총 9만5,225톤, 1,152억원의 위판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물김 위판액 1,078억원에 비해 생산량이 7% 증가해 진도군 수협은 전국 수협 중 가장 많은 위판고를 올리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지난해 바다 수온 불안정 등으로 인해 생산량 증가에 어려움 있었지만 김 생산 어업인들의 꾸준한 어장관리로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진도군은 고품질의 원초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신품종 개발을 위해 어장별 해양환경 특성 조사와 김 양식 어업인 기술지도 위탁사업을 체결, 어업인 현장 지도를 실시한 결과 생산량 증가에 기여했다.

또 20억원을 들여 김 육상 채묘시설 신설과 함께 10여개의 중형 냉동보관시설 지원 등을 통한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켰다.

진도 김은 적조가 없는 청정바다에서 생산돼 미네랄과 칼슘이 풍부하고 몸의 독소 배출·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블랙푸드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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