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햇빛연금이 지급되고 있는 임자면에 지난 9일 99MW 임자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장, 전남도의회 의원, 신안군의회 의원, 임자사회단체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또 발전사로는 박재덕 해솔라에너지(주) 대표이사, 서건기 SK E&S 부사장, 이용걸 SMRE 대표이사, 유승희 PEAK ENERGY 대표이사 등이 함께했다.
임자태양광발전소는 99MW 규모로 총사업비 1,850억 원 중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이 총사업비의 4%인 74억 원을 참여했다.
지난해 10월 상업 운전을 시작 지난 4월 26일 임자도 주민 3,131명에게 분기별 1인당 40만 원~10만 원씩 첫 햇빛연금을 지급했다.
박우량 군수는 “임자태양광발전소 준공으로 군민의 28%인 10,524명이 햇빛연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추후 2023년 비금도 200MW, 2024년 증도·신의 등 약 400MW 태양광발전소가 추가로 건립될 예정으로 군민의 46%인 17,236명이 햇빛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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