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자전거 정책추진 추진
지역 맞춤형 자전거 정책추진 추진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3.06.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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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길 정비·안전개선 공모 5곳 선정

행정안전부 주관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 과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 공모에 전남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재난안전과 시책수요 특별교부세 14억 1천만 원 투입으로 지난 2012년 4대강 정비사업 이후 그동안 자전거 이용시설 노후에 따른 이용자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에 ▲나주 영산강 자전거길 연결사업 ▲담양 영산강, 섬진강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곡성 보성강 자전거길 정비사업 ▲영암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이다.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엔 순천이 선정됐다.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사업’으로 선정된 순천 조례동 엔씨(NC)백화점에서 조례사거리를 잇는 자전거길은 주거, 상권, 여가시설이 밀집돼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간 충돌이 많고 도로 노후화로 이용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자전거도로 2km 구간을 정비하게 된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자전거 관련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으며올해는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했다. 

또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기본계획 수립’과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사업 용역’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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