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 각별한 고향사랑 ‘눈길’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 각별한 고향사랑 ‘눈길’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3.06.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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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고향 군동면에 재기부

미래에셋 최현만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받은 답례품을 고향마을에 재기부해, 각별한 고향사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5월, 강진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금액인 500만원을 기부한 미래에셋 최현만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받은 강진사랑상품권 150만원을 다시 강진군 군동면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최현만 회장은 군동면 영포마을 출신으로 자신의 고향인 군동면의 저소득층,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답례품을 재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1989년 한신증권에 입사해 직원 시절부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평사원에서 CEO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20년동안 주요 계열사의 CEO를 두루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고 있다.

최현만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재기부한 강진사랑상품권은 군동면의 저소득층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에 요긴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고향사랑기부와 함께 답례품 재기부를 통해 깊은 고향 사랑을 실천해준데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욱 살기 좋은 강진을 만들어 그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강진군이 아닌 개인이 강진군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초과 시 16.5%)과 30%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강진군에 기부를 희망하는 분들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NH농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강진군청 세무회계과 세정팀(061_430-3462, 34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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