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수 후보 피켓 시위. 서명 등 저지운동에 적극 나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과 관련해 국민적인 불안과 우려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이성수 진보당 순천광양구례곡성갑 국회의원 후보가 이를 저지하기 위한 운동에 적극 앞장 서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13일부터 일주일에 두 번,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조례사거리에서 출근 시민들을 상대로 피켓과 현수막으로 당의 입장을 알리는 한편 온오프라인에서 반대 서명도 받고 있다.
19일 오전에도 당원들과 함께 거리에 나온 이 후보는 각종 물가가 오르는 등 가뜩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방사선 오염 물질까지 우리 바다에 흘러들어온다는 소식에 온 국민이 걱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는 이런 우려를 괴담으로 취급할 것이 아니라 방류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일본 정부에 우리 입장을 강력히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진보당이 순천 전역에 게첩한 ‘바다야 미안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NO 현수막에 대한 순천시민들의 호응이 예상보다 뜨겁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오염수 방출을 막아내는데 진보당이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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