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예비사회적기업·예비마을기업 4곳 지정
[해남] 예비사회적기업·예비마을기업 4곳 지정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9.05.29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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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더블유코퍼레이션ㆍ황산 연호 등

해남군 4곳이 전남도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지정을 통해 해남군 사회적기업은 총 4개 기업(인증1, 예비 3)으로, 마을기업은 총 16개 기업으로 늘어나게 됐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는 제이더블유코퍼레이션(대표 차재웅)이 선정됐다. 

해남에 새로 진입한 문화·예술업종으로,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창작 작품 제작 및 공연을 주 사업으로 운영한다. 

문화 나눔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청년문화기획자를 양성하고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해남의 사회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마을기업은 농업회사법인 연호(주)를 비롯해 청년들이 모여 농수산물을 가공하는 남쪽창고협동조합, 고객의 입맛에 맞는 김치소를 생산하는 해남햇살영농조합법인 등 3군데다.

특히 황산면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연호(주)는 지난 4월 마을주민이 힘을 모아 자발적으 개최, 화제가 된 보리축제의 주역으로, 축제뿐만 아니라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산물공동생산 및 판매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에는 올 하반기부터 일자리 창출, 사업 개발 등이 필요한 경비가 지원되고, 마을기업에는 제조 등에 필요한 경비가 지원된다. 기업의 지속성 유지를 위해 판로 지원, 공공구매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및 소득 창출,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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