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카드사용액 0.1% 적립해 마련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6일 요양원 등 복지시설 10곳에 생활필수품인 농촌사랑기금을 전달했다.
농촌사랑기금은 목포농협에서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연간 카드사용액의 0.1%를 적립해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기 위해 명절 등 중요한 날에 정기적으로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목포농협은 지난 2009년부터 농촌사랑기금을 매년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천9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목포농협 임직원들의 온정을 담아,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어주길 바라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목포농협은 앞으로도 농촌과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농업인과 지역민들에게 더욱 더 신뢰받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적 공헌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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