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낡은 세력 일소하는 총선돼야'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망언을 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11일 각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을 그저 ‘무슨 사태’ 라고 표현한 황교안 대표의 저열한 역사 인식과 망언을 용서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아직도 자식을 가슴에 묻은 어머니들이, 실종자를 찾지 못한 어머니들이, 울분과 회한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데, 40년이 된 올해에는 반드시 학살자를 처벌하자는 결의는 다지지 못할 망정 또 다시 망언을 일삼는 황교안 대표에게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끝으로 "21대 총선은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낡은 세력을 국회에서 일소하는 총선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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