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술년 새해소망은 해남 땅끝에서
병술년 새해소망은 해남 땅끝에서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5.12.23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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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땅끝 해넘이 해맞이축제
새해의 소망을 담은 제 10회 땅끝 해넘이 해맞이축제가 오는 30일부터 3일 동안 해남
땅끝 갈두마을에서 열린다.

'끝은 시작으로 이어지고'라는 주재로 열리는 땅끝축제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새해의 희망을 선사하고 관광해남의 이미지를 한층 높일수 있는 행사로 다양한 해넘이와 해맞이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해남군 송지면 갈두마을의 일출 모습

더욱이 땅끝은 일몰,일출을 동시에 한장소에서 볼수있는 곳으로 올해는 새로 완공된
땅끝 모노레일카를 타고 다도해의 풍경을 배경삼아 일몰을 감상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땅끝 해맞이 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30일 지역민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전야행사가
시작되며 31일 해넘이,새해첫날 해맞이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30일 전야행사는 kbs1TV6시 내고향 촬영이 진행되며 인정나누기,줄굿,
강강술래, 촛불의식,불꽃놀이,선상해맞이,해맞이제 재래식 김뜨기,체험행사,
떡국나누기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

또 31일 있을 해넘이 행사에는 읍 면 아마추어 가수 노래자랑을 비롯 김종석,김용님,
박진도,다윤,이유경,등 인기연예인들의 축하무대가 이어진다.

한편 주간동아가 선정한 해돋이 명소 10선에도 선정된 제10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해남군은 300여명의 교통안내 근무자를 행사장 주변에
배치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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